
쪼꼬만 악오
동물 ∙ 이모티콘 ∙ 애니메이션 ∙ SNS/인스타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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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_ 쪼꼬만 악오는 귀욤뽀쨕해 출시
인스타그램에서 쪼꼬만 악오 인스타툰 연재 중 (26.05.26일 기준 조회수 200.5만 뷰, 좋아요 5.7만)
[스토리]
악오는 일찍이 부모님을 잃었습니다. 너무 어렸던 악오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줄도 모른채 백골 옆에 내내 머물렀습니다. 너무 배가 고파 풀을 뜯어 먹기에 이릅니다.
안쓰러운 모습의 아기 악어를 목격한 브라키오사우르스 부부가 악오를 살펴주었습니다. 살뜰히 보살펴주며 정을 쌓은 그들은 악오의 부모가 되어주기로 합니다. 브라키오 부부가 알을 낳게 되면서 악오가 불안하진 않을지 더 신경 써 줄 만큼 그들은 악오를 자식으로서 진심으로 사랑했어요.
악오와 알 그리고 브라키오 부부는 네 식구가 행복할 미래를 꿈꿨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살던 시간대는 백악기 말, 야속하게도 하늘에서는 운석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땅에서는 화산이 폭발했습니다. 흘러넘친 용암과 가스로 푸르게 세상을 뒤덮던 식물들은 모두 말라 죽고, 타 죽었습니다. 운석이 떨어지며 일어난 흙먼지와 시커먼 화산재가 하늘을 뒤덮고 태양을 가렸습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네 식구는 피난길에서 헤어졌습니다. 악오는 엄마(하늘이)가 맡긴 알을 소중히 품고 어느 동굴에 다다릅니다. 악오는 화산재와 찬 바람을 막기 위해 돌을 쌓아 벽을 만듭니다. 쿵,쿵.운석이 떨어지는 소리와 진동이 계속 되었지만, 너무나 피곤했던 악오는 동생 알을 품에 꼭 안고 잠에 듭니다.
아주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돌을 쌓아 만든 벽이 세월을 못 이겨 무너졌고, 악오는 그 기척에 눈을 뜹니다. 그 난리통이 모두 꿈이었을까요? 세상은 다시 평화를 찾은 듯 보입니다.
동굴을 나선 악오의 눈앞에 처음 보는 낯선 빌딩 숲이 펼쳐집니다. 그 긴 세월을 모두 비껴간 듯, 아직도 어린 작은 악오와, 아직 껍질도 못 깬 알이 낯선 현대 세상에서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브라키오 부부의 알이자 악오의 동생은 무사히 태어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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